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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명품 특산물 - 상주 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8-24 21:03 게재일 2011-08-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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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과즙 전국 제일

제사상에 진설되는 과일로는 조(대추), 율(밤), 시(감), 이(배)라 해서 배를 꼭 빠뜨리지 않는다.

상주지역은 전국에서도 3~4위를 달리는 배 주산지로 전체 농산물 수출량의 80% 이상을 배가 차지할 정도로 최고 품질의 배를 생산하고 있다. 상주배는 생육에 적합한 기온과 유기질 함량이 많은 식양토에서 재배돼 과즙이 많고 저장성이 우수해 전국 어디서나 인기를 끌고 있다. 배에는 식이섬유가 많아 정장작용이 탁월하며 기관지염과 가래, 기침 등에도 효과가 있다.

올해는 잦은 강우로 작황이 좋지 않은데다 나주 등 배 주산지의 폭우 피해까지 겹쳐 판매가격은 7.5Kg 1박스당 3만원 정도로 지난해보다 30~40% 비싼 편이다.

구입처는 외서농협 유통센터(054-541-3077), 상주꿀배사벌영농조합(054-532-9961), 사벌친환경참배(054-533-8853).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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