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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명품 특산물 - 울진 생토미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08-24 21:03 게재일 2011-08-24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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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생태보존지역서 재배한 안심 먹거리

경북지역의 상당수 지역이지만 친환경을 이야기하면 울진군이 가장 앞서 있다.

우선 도심권과 가장 멀리 떨어져 있고 자연 생태가 가장 안정적으로 보존된 청정자연의 보고다. 국내 유일하게 자연생태보존지역으로 지정돼 있기도 하다.

울진은 이같은 자연자원을 이용해 일찍이 친환경지역으로 선포하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주력해 왔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세계친환경농업엑스포까지 개최하고 있다. 생산되는 특산품들이 모두 친환경브랜드로 판매되고 있다.

울진군 특산품의 브랜드는 `우리珍`이다. 울진의 보배, 우리나라의 보배라는 뜻이다.

울진의 `울`을 `우리`로 울진의 `진`을 보배`珍` 한자로 표현해 군전체가 보배인 울진의 가치를 쉽고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개발한 브랜드네임이다.

대표적인 특산품은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생토미와 고초령 전통식품 고추장, 된장, 뽕잎 가지차라 불리는 상지차, 울진매실, 은멸치, 생젓갈 등 다양하다.

생토미는 친환경농업으로 재배한 무농약 안전 농산물로 울진군이 엄격한 품질관리를 통해 생산되며 2009년 울진세계친한경엑스포 개최지의 자부심이 담겨 있다.

고초령 전통식품 고추장, 된장은 울진지역 우수한 메주콩과 태양초만을 선별 예맛을 그대로 살리고 고초령 자연수로 10개월이삭 숙성시켜 생산하는 장류다.

울진매실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해 과육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다. 탄수화물과 다량의 유기산이 함유돼 각종 해독작용이 탁월하다. 울진매실만을 원료로 전통옹기에서 6개월간 저온 숙성시킨 원액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다.

구입 및 상담은 울진군청(054)782-150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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