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성윤화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출향인사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해 이웃들과 정을 나누는 대화합의 큰 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20개 마을 대항으로 100m 달리기, 씨름, 투호던지기, 줄다리기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노래자랑대회에서는 마을대표 가수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겨운 잔치마당을 펼쳤다.
화령백중제는 화서면체육회가 음력 7월 15일 백중절을 전후해 바쁜 농사일을 마치고 피로한 심신을 달래던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을 이어가기 위해 2년마다 성대하게 개최해 오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