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상주시농기센터는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6회에 걸쳐 강소농 농가와 품목별 매니저 등 132명을 대상으로 강소농 지원관리 시스템 활용 교육을 하고 있다.
이번 시스템 활용 교육은 강소농 농가와 농촌진흥청, 시험 연구기관, 농업기술센터 등이 정보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영농현장의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교육의 골자는 농장내 문제점이 발생하였을 경우 시스템상에서 글 또는 사진으로 컨설팅을 요청할 수 있다는 것이다.
즉 원거리에 있는 농장은 물론 근무시간 이후에도 문제점이 발생한 경우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농장에서 애로사항을 시스템상에 입력만 하면 강소농 매니저에게 즉시 문자 메세지로 컨설팅요청이 돼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일괄처리시스템이다.
아울러 농업경영정보시스템(AMIS)과도 연동돼 농가경영분석과 진단을 동시에 해줄 수 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영농정보와 컨설팅 관련 사항을 살펴볼 수 있도록 강소농 모바일 홈페이지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농기센텨는 강소농지원관리시스템을 통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종합컨설팅과 개별컨설팅, 농업경영체 진단 및 애로사항 등의 총체적인 컨설팅을 정보기술(IT)을 이용해 해결할 예정이다.
조현기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강소농과 정보기술이 결합된 스마트한 농업시대가 도래된 지금 농업과 정보기술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신(新) 정보화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