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병원 측이 도입한 인큐베이터는 최첨단 C2000 DRAGER 모델로 미숙아를 살리기 위한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장비로 극소미숙아도 정확한 온도환경과 습도유지, 미숙아를 위한 각종 편의기능 등이 자동제어되는 최첨단의료 장비다.
또한, 신생아 세부전문의인 박일성 교수가 이끄는 순천향병원 신생아집중치료팀은 3차 병원에서도 생존율이 낮은 25주 미만인 극소미숙아뿐만 아니라 출생체중이 700g 미만인 초 극소 저체중아도 전문적인 치료로 생존율을 높여 주는 치료성적을 거두고 있다.
순천향대병원 박일성 교수는 “순천향 구미병원은 경북권역의 미숙아 집중 치료 및 신생아 관리의 메카로써 극소미숙아와 저 출생아에게 좋은 치료 환경을 제공 있다”며 “죽을 고비를 넘기고 태어난 아기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타지역으로 이송 중 생사의 갈림길에 서지 않도록 치료에 온 정성을 쏟겠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