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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동이 선비체험교실` 개강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1-08-08 20:26 게재일 2011-08-08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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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최초 사립교육기관으로 140년 만에 전통강학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근암서원.
【문경】 문경 최고의 전통강학 공간인 근암서원에서 옛 선조의 전통생활문화를 직접 배우고 체험하는 `출사동이 선비체험교실`이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8일부터 열린다.

문경시가 후원하고 문희예절교육연구회와 문경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열리는 체험교실은 첫날 호계초등학교를 시작해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11년 여름방학 기간뿐만 아니라 2학기 동안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체험프로그램은 사자소학과 한자 등 옛글 교육, 선비의 생활태도를 배워보는 선비체험, 예절, 관례, 다례를 체험하는 예절교육, 투호, 제기, 널뛰기 등 민속놀이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특히 오는 10일에는 근암서원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160명이 참가하는 `부모와 함께하는 출사동이 문화체험`을 실시하며 이날 출정식과 함께 문경새재 1·2·3관문, 생태공원, 옛길박물관을 차례로 답사할 예정이다.

/신승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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