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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영순파출소 8년만에 부활

신승식기자
등록일 2011-08-01 21:10 게재일 2011-08-01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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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순파출소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 문경경찰서(서장 이원희)는 지난달 28일 이한성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고오환 시의회의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을 비롯한 주민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했다.

영순파출소는 지난 2003년 지구대 통·폐합과 관련해 1인 치안센터로만 운영해오다 8년 만인 올해 새로운 파출소로 부활하게 된 것이다.

이날 이원희 경찰서장은 “치안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영순파출소에 인력을 보강해 4인 근무체제로 전환하게 됐다”며 “주민 만족 치안과 안전한 문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경찰서는 지역치안서비스를 갈망하는 주민들의 여론을 자세히 분석해 신속한 출동 등 주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치안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신승식기자 shins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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