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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안전사고 예방 총력

손창익기자
등록일 2011-07-27 21:00 게재일 2011-07-2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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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철을 맞이 성주군의 산간계곡과 하천을 찾는 물놀이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물놀이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각종 물놀이 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성주군은 본격적인 하계휴가가 시작된 7월부터 산간계곡 야영객 및 물놀이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자원봉사단체와 합동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군은 다음 달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사고 비상체제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 합동으로 T/F팀 4개조 12명을 구성해 휴일 없는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달 말까지 관내 위험지역 및 취약지역 30개소에 대해 안전시설을 설치했으며, 산간계곡에 설치된 재난방송시설을 점검한 상태다.

성주군 관계자는 “산간계곡이 많은 성주군은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 인근 대구지역에서 성주군을 찾는 관광객이 많다”며 “물놀이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와 관심을 가지고 안전수칙을 준수해 한 명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모두가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손창익기자 sohn677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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