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음악회 열어
`멋진 하루`는 지역에 거주하면서 어려운 사람이나 외로운 사람을 찾아가 추억과 향수가 있는 통기타를 통해 삶의 활력을 전해주는 동아리다. 산업의 역군으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심축에 섰던 7080세대에게 이번 추억의 음악회는 유수와 같은 가요 메들리와 친숙한 팝송 연주로 이어져 7080세대 환자에게 깊은 향수와 추억을 느끼게 했다.
외래 진료 차 방문한 이모씨(60)는“우리들이 산업 역군으로 열심히 살던 시절 삶의 일부였던 노래들을 생각지도 않던 자리에서 들으니 왠지 활력이 솟아나는 기분이다”고 말했다.
/김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