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재단은 14일 “국민의 해양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해양영토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는 매년 참가자를 선정해 독도·울릉도 방문기회를 주고, 독도의 영토적 가치에 대해 널리 알리고자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진행되는 `제3회 대한민국 해양영토 대장정` 행사는 다문화 가정, 외국인 근로자, 대학뿐만 아니라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다문화 가정, 외국인근로자 등 다양한 계층을 초청해 총 7차례 진행된다.
1차 다문화 가정(7월15일~17일), 2차 해양교육교사(7월26일~28일), 3차 외국인근로자(7월31일~8월2일), 4차 전국 대학생, 어린이(8월13일~16일), 5차 청소년(25일~28일), 6차 새터민(9월22일~24일), 7차 학생, 학부모(10월7일~9일) 등 총 735명이 참여한다.
첫 번째 행사로는 진행되는 다문화 가정 초청행사는 울릉도와 독도를 방문, 이들에게 독도가 한국의 영토임을 알려주는 의미 있는 행사로 독도박물관과 해안 누리길 등을 탐방할 예정이다.
오공균 이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인원이 울릉도와 독도를 견학함으로써 참가자에게는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갖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