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가로등·교차로 등 무단 설치 집중 철거…선거 앞두고 인사성 현수막도 단속 예고
안동시가 도시 미관을 해치고 안전사고 위험을 높이는 불법 현수막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1일 안동시에 따르면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가로수와 가로등, 횡단보도 주변에 무단 게시된 홍보용·인사성 현수막이 주요 정비 대상이다.
시는 상습 설치 구간을 중심으로 연중 상시 단속 체계를 유지하고, 불법으로 판단되는 현수막은 사전 계고 없이 즉시 철거할 방침이다. 동일 행위가 반복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 대응한다는 입장이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연말연시 기간 정치권의 인사성 현수막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지정 게시대 활용을 적극 안내하고, 무분별한 게시 관행을 줄이기 위한 계도 활동도 병행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경관 훼손은 물론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시민 안전과 쾌적한 거리 환경을 위해 관리와 감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도훈기자 l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