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초 계림동 직원들과 일자리사업 참여자 20여명 등은 직접 2천㎡의 포장을 만들어 소국을 심었다.
특히 소국 조성지는 많은 주민들이 산책을 하는 길목임에도 토질이 황폐해 그동안 경관작물 식재 등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번 소국 식재를 위해 지속적인 경운작업을 하고 관리를 해 아름다운 소국 꽃동산을 만들었다. 황정운 계림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북천변 일원에 경관작물을 심어 주민들에게 안락한 휴식공간을 제공함과 동시에 아름다운 상주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조성된 북천변 소국 조성지는 올 가을이면 탐스러운 꽃이 만개해 시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한껏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