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워크숍은 농업관련 전문교수, 귀농 성공인, 공무원 등 강의 및 성공사례 발표에 이어 농식품부 간부가 참석, 다양한 귀농정책 소개될 예정이다.
최근 안동시의 귀농·귀촌 증가추이를 살펴보면 2006년도와 2007년도에 각각 26세대, 22세대 불과하던 것이 2009년에 70세대, 지난해 63세대로 꾸준한 증가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는 도시의 다양한 사회경험과 지식을 갖춘 유휴인력에 대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음과 동시에 안정적인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다양한 귀농지원 사업을 적극 힘쓰기로 했다. 또한 올해 안동시농업인회관내에 귀농귀촌상담센터를 설치하고 귀농·귀촌포털사이트(www.andongrefarm.com)를 운영하는 등 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의 귀농인들이 조기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귀농지원사업 자격대상 및 요건은 2006년 1월 이후 타 시·도에서 다른산업분야에 종사한 자로서 농업 및 농촌비즈니스 전업을 위해 전 가족이 농촌지역으로 이주해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자 가운데 귀농교육이수자 등이며 신용상 문제가 없는 자에 한해 농업창업자금, 지원사업자금, 주택신축자금(구입포함), 귀농정착지원사업자금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