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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거래 하며 情 쌓아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1-06-29 21:21 게재일 2011-06-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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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대구 신천둔치에 특산물장터 개장

팔음산포도작목반-우방보성타운 자매결연

【상주】 상주시는 지난 24, 25일 양일간 대구시 중구 신천둔치에서 열린 직거래장터 및 도ㆍ농간 자매결연식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행정안전부의 지원을 받아 사)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 판매뿐만 아니라 아파트단지와 자매결연을 하는 성과도 올렸다.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축어민을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국 41개 시ㆍ군이 참여해 90개의 판매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비가 오는 궂은 장마철임에도 불구하고 연인원 3만명이 직거래장터를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상주시에서는 오디뽕클러스터향토산업단(단장 천상배)이 올해 6월초부터 수확에 들어간 오디를 선보여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 팔음산포도작목반(대표 권기수)과 대구시 수성구 우방보성타운입주자대표협의회(대표 최연숙)는 현장에서 자매결연식을 가짐으로써 상주고랭지포도의 판로개척과 함께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최건수 상주시 축산유통과장은“상주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앞으로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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