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단체 회원들은 이날 각자 바쁜 농사일을 잠시 접고 아침 일찍부터 사벌면 삼덕리 333번지 등 3필지 5천988㎡의 논에서 모내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사벌면새마을남녀지도자들의 휴경지 경작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년째를 맞고 있는데 이들은 휴경지를 임대해 공동으로 벼를 재배한 후 매년 그 수익금으로 독거노인과 결손가정 등 불우이웃을 돕고 있다.
정하동 사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8년 동안이나 휴경지 경작사업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살맛나는 향촌사회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