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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업중 어민 숨진 채 발견

주헌석기자
등록일 2011-05-26 21:13 게재일 2011-05-2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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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25일 오전 6시40분께 울진군 근남면 산포2리 마을 앞 800m해상에서 광오호 선장 이모(66)씨가 바다에 빠져 숨진 채 발견됐다.

포항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께 2.99t급 자망어선이 선원없이 바다에 표류해 있다는 신고를 받고 민간구조선4대와 함께 수색에 나서 숨진채 바다에 떠 있는 이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이씨가 홀로 조업을 하다 갑작스럽게 몰아친 높은 파도를 피하지 못해 바다에 빠져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주헌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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