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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평동 우방유쉘아파트 공사 재개

김정영기자
등록일 2011-05-24 21:15 게재일 2011-05-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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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그 동안 구미시 관문인 구미 IC 입구에 공사가 중단된 채 몇 년째 방치돼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던 (구)우방유쉘아파트가 어려운 진통 끝에 공사를 재개한다.

장미타운아파트주택재건축조합은 지난 11일 (주)영무토건과 아파트 공사계약을 체결했으며 사업시행 변경인가 등을 거친 후 공사를 재개하게 된다.

C&우방이 시공한 우방유쉘(123가구)은 2007년 4월 2일 착공했으나 경영악화로 골조공사만 끝낸 채 2008년 12월 공사가 중단 되었으며 그동안 침체한 건설경기 불황으로 선뜻 시공을 맡을 건설사가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에 (주)영무토건과의 공사계약으로 입주지연에 따른 조합원들의 경제적 피해가 다소 줄어들 전망이다. 또 공사를 재개함으로써 흉물로 남아있던 모습이 사라지게 됐다.

구미시 건축과 관계자는 “공사재개에 따른 인허가 등 행정절차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빠른 시일 내 공사를 재개하여 살기 좋은 아파트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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