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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빈터 공장건설 촉구

남보수기자
등록일 2011-05-23 21:39 게재일 2011-05-2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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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 본부(본부장 김상현)는 구미 국가산업단지내 나대지 상태로 방치된 공장용지를 찾아내 공장건축을 촉구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8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모든 산업시설용지 분양이 완료돼 장기간 산업용지를 나대지 상태로 내버려둘 경우 구미공단 발전에 지장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특히, 산업시설용지는 국가전략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조성원가 이하로 공급하고 있지만 분양받은 실수요자들이 공장 착공보다 시세차익을 노리는 부동산 투기 목적도 차단한다.

산단공은 실태파악 기간 중 방치된 공장용지를 찾아내 공장 착공을 촉구한 뒤 그래도 계속 방치할 경우 이를 회수해 공장용지가 필요한 실수요자에게 재공급 할 계획이다.

김장현 본부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계기로 부족한 산업용지를 부분적으로 없애고, 앞으로 구미공단 산업용지에 대한 적극적 사후관리로 구미공단 생산기능 활동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남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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