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자 연출은 한 직원의 아이디어로 입주 전 아파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업체 관계자는 “아파트 인근이 어두워 거리를 밝히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야경 문자를 연출했다”며 “현란하고 화려한 야경 경관은 아니지만, 아파트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주민 김모(40)씨는 “상업적인 목적을 떠나서 신선한 아이디어”라며 “이모티콘이 어두운 거리를 밝혀줘 야간 산책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김상현기자 sh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