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980년 12월 첫 영업 때는 총자산 44만 1천억 원에 회원 60명으로 불과했으나 지금은 총 자산만 2천27억 원, 회원도 4만여 명으로 늘었다.
또 지난 3년간 자산만 761억 원이나 증가해 현재 자본금만 195억원 규모에 이른다.
또한 BIS (국제결제은행)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19%이며 지난해 당기순이익만 20억 원을 기록했다.
이런 결과 인동 새마을금고는 지난 2010년 전국 새마을 금고 경북지역 본부가 시행한 경영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동새마을금고는 지난 14일 창립 30주년과 자산규모 2천억 원 돌파기념으로 임수동 국립구미 전자공고에서 주민 3천 명을 초청해 한마음 축제를 열었다.
김수조 이사장은 “주민과 회원의 거래로 수익을 내고, 그 수익을 다시 지역과 회원에게 되돌려 주는 것이 새마을금고의 당연한 임무”라며 “무료의료봉사활동이나 영정사진 촬영, 음악회 등의 행사로 주민과 회원에게 더욱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보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