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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1분기 화재 많이 늘었다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5-06 20:15 게재일 2011-05-06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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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올해 경주지역에서 발생한 화재 중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임야 화재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4분기 발생한 화재는 144건으로 전년도 대비 97건으로 48.5%가 증가했다.

4일 경주소방서 1분기 화재분석자료에 따르면 장소별로 임야화재가 22건(340%), 기타화재 30건(87.5%), 비주거시설 화재가 59건(78.8%) 순으로 증가했다.

차량화재 14건(26.3%), 주거시설 화재는 19건(20.8%) 순으로 감소했다.

비주거시설 화재중 창고 5건(400%), 동식물시설 14건(250%) 순으로 증가했으며 공장화재는 11건이다.

원인별로는 기타실화 3건(300%), 부주의 화재가 86건(104.8%), 전기요인화재가 27건(58.8%) 방화의심 화재 3건(50%) 순이다.

또 방화화재 3건(100%), 기계적요인 화재 10건(52.4%), 미상화재 12건(7.7%)이다.

인명피해는 3명(사망 1, 부상 2)으로 지난해 대비 10명(사망2, 부상 8)으로 인명피해 70%(사망 50%, 부상 75%) 감소했고, 재산피해는 총 6억6천500만원이다.

경주소방서 관계자는 임야 화재가 많은 것은 지난해는 강우량이 많았고, 올해는 적어 산불이 많이 발생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소방서별 화재발생 순서는 경주 144건, 경산 101건, 문경 99건, 구미 94건 순이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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