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국유림관리소는 피해 정도가 비교적 심하고 감염목이 집중적으로 발생한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일대 감염목 46본에 대해 근원적 방제방법인 소구역 모두베기를 실시한다.
단목으로 분산 발생해 제거목의 임의 반출이 어려운 기타 지역 감염목 10본은 벌채·훈증처리하는 등 현지 여건에 맞는 참나무시들음병 맞춤형 방제를 추진한다. 또 참나무시들음병 매개충(광릉긴나무좀)이 우화해 본격적으로 활동하는 6월께에는 끈끈이롤트랩을 설치, 확산방지에 주력할 방침이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