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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署, 어린이집 찾아 교통안전 교육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4-25 21:08 게재일 2011-04-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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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경주경찰서가 `예방 치안`에 분주하다.

경주경찰서 교통관계자들이 지난 20·21일 양북면 어일어린이집과 동천동 신나는 어린이집을 방문했다. 관계자들은 어린이 15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차량(어린이집 버스) 안전한 탑승과 안전한 길 건너기를 위한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어린이집을 오갈 때 항상 이용하게 되는 통학차량의 `문틈 옷 끼임 사고`, 하차 후 길 건널 때 사고, 차량 내 안전띠 미착용사고 등 어린이들이 다양한 사고의 위험에 대해 관계자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교육을 해 호평을 받았다.

경찰은 또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외국인 범죄예방 대책위원회`도 구성했다.

경주지역에서 외국인 근로자들이 가장 많은 지역 외동읍 일대다.

이에 따라 경찰은 외동읍 일대 각 공단 기업체 대표, 지역 주민 등으로 구성된 외국인 범죄예방 대책위원회를 통해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증가추세의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안정된 정착생활을 유도하고 사업장 내에서 내ㆍ외국 근로자들 간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위해 이 위원회가 한 몫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편, 경주지역 외국인 범죄 건수는 지난 3년간 매년 15%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176명이 입건됐다.

/윤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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