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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민체전, 내달 26~27일 개최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1-04-22 21:34 게재일 2011-04-22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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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울릉군민의 하나 된 모습, 화합과 친목을 다지며, 독도를 지키는 자긍심과 굳은 의지를 표명하는 제44회 울릉군민체육대회가 다음 달 26~27일 이틀간 개최된다.

울릉군체육회(회장 정윤열)는 20일 울릉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어 군민체육대회 일정을 확정했다.

장소는 매년 개최됐던 울릉초등학교운동장 대신 저동초등학교 운동장 및 보조 경기장을 이용한다.

이번 군민체전은 동부, 서부, 봉래, 저동, 사동, 서면, 북면팀 등 7개 팀이 참가해 축구, 탁구, 테니스, 배구 등 구기 종목과 100m, 마라톤, 높이뛰기 등 육상과 줄넘기, 줄다리기 등의 경기를 벌인다.

또 고등부, 100m, 마라톤 등 육상경기와 직장부 500m 릴레이, 초등학교 100, 200m 육상시범경기가 진행되며 특히 올해부터는 배드민턴, 바둑이 시범경기로 추가됐다.

축구 등 구기 종목은 26일까지 모두 경기를 끝내며 27일 개회식 및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체육대회를 빛내고자 난타 공연과 사물놀이, 스포츠댄스 시범, 색소폰 연주, 경품권 추첨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울릉읍에서 개최되는 마지막 대회다. 44년 동안 울릉읍 지역에서 개최했던 군민체전은 내년부터는 서면 태하리에 건설되는 울릉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김두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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