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원포항 독서릴레이는 올해의 책 1권당 5명의 시민들이 돌려 읽고 한 줄 서평을 작성한 후 가까운 도서관으로 책을 반납하면 완주로 인정, 첫 번째 주자에게 도서관 가방을 증정하는 독서진흥 행사이다.
시립도서관은 이날 오후 4시30분 중앙상가 북포항우체국 앞에서 장미꽃과 함께 2011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김남도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시민들에게 전달한다.
서숙희 포항시립도서관장은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독서축제마당으로 음악과 함께하는 시 낭독 등 시민들에게 뜻 깊은 문화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