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경주 농업기술센터 양송이버섯 종균 접종기 개발

윤종현기자
등록일 2011-04-14 21:37 게재일 2011-04-14 8면
스크랩버튼

노동력·생산비 절감 `희소식`

【경주】 경주시농업기술센터는 양송이 고품질 생산을 위한 복토기계를 개발해 버섯재배농가의 희소식이 되고 있다.

13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그동안 양송이버섯 재배에서 배지 입상 및 폐상, 종균 접종, 복토 등에 있어 노동력이 가장 많이 투입되었다는 것.

이에 따라 기술센터와 재배농가 합동으로 양송이 종균접종기계를 개발하고 최근 특허를 등록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종균접종기계는 노동력이 무려 90%나 절감 되는 획기적인 인력절감 기계다.

이로인해 악성노동력이 해소됨으로 양송이 버섯 품질향상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인력으로 작업할 때 재배사 1동(230㎡)의 작업시 배지상 만드는 작업(조상)과 접종을 나눠 작업을 할 경우 인원 16명이 5시간 소요됐다.

그러나 이 종균접종기계를 활용할 때 2명이 2시간 정도면 조상과 접종이 동시에 할 수 있어 생산비를 연간 3억2천만원 줄일 수 있다.

/윤종현기자 yjh0931@kbmaeil.com

동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