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1일 산난 탄티유코스쿨라 총장 일행이 김천대학교 회의실에서 강성애 총장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을 체결한 데 이어 1일에는 카몰완 카이와니츠시리 총장 일행이 자매결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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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대학과 고등학교는 앞으로 상호교류와 `교수 및 학생 교환`, `공동연구`, `문화체험 및 어학연수` 등 공동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성애 김천대학교 총장은 협약식에서 “앞으로 많은 태국 학생들이 김천대에서 수학해 사랑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아름다운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학의 주요시설을 둘러본 후, 수업도 참관했다.
김천대 관계자는 “Southern College of Technology는 태국을 대표하는 공과대학으로 보건계열이 특성화돼 있어 김천대와는 보완적인 교류를 할 것이고, Udomsuksa School은 세계 여러 나라와 자매결연한 국제 고교로 세계화를 지향하는 김천대와는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재학생들의 활발한 해외 진출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