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벌면사무소 직원과 지역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원 등 25명은 최근 자매결연을 한 서울시 강서구 가양2동(동장 한정현)을 방문해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시정 홍보와 농특산물 판매 활동을 벌였다.
도·농간 교류 활성화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11월 자매결연을 한 사벌면과 강서구 가양2동은 그동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영농체험활동, 한마음 화합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
이들은 이번 방문에서 상주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와 화령장전투 전승행사를 널리 알리고 대풍을 맞은 사벌면의 우수농산물을 소개했다. 이에 가양2동 자치위원과 주민들은 사벌배와 쌀 등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것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양 기관간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사벌면은 자매도시 방문 외에도 출향인사를 대상으로 시의 역점시책과 각종 면 행사 등 지역 소식을 자세히 소개하고 고향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하는 서한문을 발송해 호응을 얻고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