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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벌농협 벼건조저장시설 준공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10-08 19:16 게재일 2009-10-0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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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상주시 사벌농협(조합장 민춘기)은 7일 사벌면 엄암리 사벌농협 벼 건조· 저장센터에서 지역주민과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벼 건조저장시설 (DSC)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된 사벌농협의 건조시설은 국비와 시비 8억2천500만원과 자부담 8억5천만원이 투자됐으며 벼 2천650t을 건조.저장할 수 있는 대형 시설이다.

사벌면은 상주시 전체 생산량의 11.6%를 차지하는 년간 9천t의 쌀을 생산해 상주시는 물론 전국에서 손꼽히는 쌀의 고장으로서 그동안 대규모 건조·저장시설의 필요성을 절감해 왔다.

상주시는 지난해와 올해 2년간에 걸쳐 사벌농협을 포함, 국비와 시비 63억원을 투자해 총 1만2천500t톤의 건조·저장시설을 단기간에 건립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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