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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8월 무역수지 `흑자`

김낙현기자
등록일 2009-09-18 21:06 게재일 2009-09-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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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대구·경북 무역수지흑자가 국가전체 흑자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대구본부세관의 수출입 및 무역수지 분석결과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 기업체의 지난 8월 무역수지는 19억5천400만 달러로 국가전체 흑자 17억400만 달러보다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달 지역 기업들의 수출액은 33억5천6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3.5% 줄었고 수입액은 14억2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6.4% 감소했다.


이에따라 지난달 지역 무역수지는 19억5천4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 같은 기간 우리나라 전체 무역흑자액 17억4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수출 품목별로는 주력 수출상품인 전기전자제품은 19억1천7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16% 감소했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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