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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끼리 돕고 살아야지요”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9-10 22:10 게재일 2009-09-1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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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모서면-서울 청담동 `직거래 장터` 성황

【상주】 상주시 모서면(면장 손석정)은 지난 주말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성황리에 열었다.

행사에서는 포도 750박스, 사과 250박스를 판매해 소비자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하루만에 1천500만원 어치를 팔아 자매도시의 지역 농산물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

청담동은 지난해 5월 모서면과 자매결연을 했으며 올해 5월에는 청담동 직능단체를 초청, 고사리 꺽기 체험행사를 하는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우복남 청담동 자치위원장은 “고품질 농산물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 추수기가 되면 이런 행사를 자주 갖자”고 말했다.

손석정 모서면장도 “이번 행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해준 주민자치위원과 부녀회원들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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