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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선주 대구 수성아트피아 관장

김낙현기자
등록일 2009-09-01 20:17 게재일 2009-09-01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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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31일 공석중인 수성아트피아의 새 관장에 배선주(56·사진)씨를 선정했다.

수성구는 전임 김성열 관장의 대구문화재단 사무처장 이동으로 공석이 된 수성아트피아의 새관장 선임을 위해 지난달 28일 문화계, 예술계, 학계 등 분야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수성아트피아 계약직채용 면접심사위원회를 열고 관장채용에 응시한 9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배선주씨를 최종 선정했다.

배선주씨는 공연기획사 대구문화회 대표로서 80여회 다양한 장르별 공연을 기획·운영 했으며,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기획사무처장 및 집행위원장으로 활동 하면서 90여회 국제급 오페라공연을 기획·관리·운영능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씨는 대구 향토출신으로 계명대학교 작곡과를 졸업하고 남구 대덕문화원 초대 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대구 문화회 대표, 대구국제오페라축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아트피아 관장 계약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 평가후 3년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장은 지방계약직공무원규정에 따라 일반공무원 사무관(5급)에 준하는 대우를 받게 된다.

수성구청은 9월중으로 수성아트피아 관장으로 정식 임용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kimr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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