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일대에는 우방아파트와 화성아파트 1천800여 세대가 있고, 1990년 무렵 부곡택지개발사업이 시행되면서 상가와 주택이 밀집하면서 교통체증이 심한 지역이었다.
또 인근의 `부곡 맛 고을`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체증을 가중시켰던 곳이었다.
김천시는 지난 2007년 40억원의 예산으로 부곡택지 도로와 시민탑 앞 간선도로를 연결하는 폭 20m, 길이 200m 도로를 만들고, 31일 박보생 시장, 기관단체장,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했다.
또 부곡맛고을 후면에 100여 면의 주차장도 설치해 상가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