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육지의 이순신이라고 일컬어지는 임진왜란의 영웅 정기룡 장군의 유적지와 유물을 둘러보고 장군의 얼을 기리면서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이며 접수방법은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sangju.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주요 탐방내용은 먼저 상주박물관에서 임진왜란의 역사에 대해 교육을 받고 정기룡 장군 유물 등을 관람한 다음 정기룡 장군 묘소와 신도비, 충의사 등을 탐방하는데 청소년들이 직접 활을 만들어 보고 쏘는 체험도 할 예정이다.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상주의 위인인 정기룡 장군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배우는 것은 물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