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장에는 서예 동호인은 물론 학생과 시민 등 서예를 사랑하는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 모두가 농사일로 몹시 바쁜 가운데도 틈틈이 짬을 내 서투른 솜씨나마 노력과 열정을 담아 완성한 작품인데다 회원들의 각별한 애정과 정성까지 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은 “평소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선뜻 실행에 옮기지 못하다 이 같은 작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게돼 무척 반갑다”고 입을 모았으며 전시기간 내에는 남녀노소 없이 많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