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중소천 일대 `장마 쓰레기` 수거

곽인규기자
등록일 2009-08-10 12:04 게재일 2009-08-10 12면
스크랩버튼

공검면 의용소방대원·가족

【상주】 공검면 의용소방대 대원과 가족 50여명이 최근 공검면 중소천에서 장맛비로 떠내려 온 쓰레기와 피서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 등을 말끔히 청소해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사진>

공검면 중소리에 위치한 중소천은 물이 맑고 경치가 아름다워 해마다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상주지역의 대표적 피서지 중 하나다.

공검 의용소방대는 이런 중소천을 깨끗이 하기 위해 즐기기만 하는 야유회가 아니라 보기 좋고, 다시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피서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대청소를 하게 됐다.

안준배 상주시 공검면의용소방대 대장은 “먹고 노는 야유회보다 지역을 위해 무엇이든 보람된 일을 하자는 대원들의 중지를 모아 이번 행사를 하게 됐다”며 “대원들 모두가 뿌듯한 성취감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도 이 같은 청결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중서부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