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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군자 장계향의 삶 조명

최준경기자
등록일 2009-08-03 11:55 게재일 2009-08-0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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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로 된 최초의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쓴 여성군자 장계향의 삶이 시인이자 소설가인 정동주에 의해 조명된다.

김천시종합사회복지관은 3일 복지관 강당에서 `여성군자 장계향 경북여성의 별로 재탄생 되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경북여성으로 훌륭한 삶을 살았지만 역사 속에 묻혀 있는 장계향 선생의 삶과 그 교훈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장계향 선생은 석계 이시향의 계실로 셋째 아들이 이조판서가 되면서 정부인 품계를 받았다.

또 최초의 조리서 `음식미디방`을 쓰는 등으로 지난 1999년 문화관광부가 신사임당에 이어 두 번째로 문화인물로 선정했고, 올해 2009 경북여성의 인물로 선정됐다. 정동주 강사는 여성군자 장계향의 일대기를 테마 형식으로 우리의 일상생활과 접목해 강의할 계획이다.

/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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