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여름밤의 축제 개막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2010 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풀어주기 위한 한여름 밤의 축제가 열린다.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이번 축제는 한국예총상주지부가 주최하고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협의회와 상주시승마협회, 상록회가 주관한다.

특히 8월 1일 저녁에는 2010세계대학생승마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이 열리는 등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여가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일 행사는 상주시승마협회의 주관으로 열리며 초청 가수로는 김정수, 사랑과 평화, 송골매, 최희선 밴드, 임형순, 심신, 김기하, 박경희, 고고 보이스, 장창구, 신오성, 캘러스 등이 출연한다.

31일에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끼와 재치를 겨루는 청소년 어울마당 장기자랑대회가 있고,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시민들의 노래와 장기를 뽐낼 수 있는 시민노래자랑 대회가 펼쳐진다.

/곽인규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