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청보리 채종단지 조성 추진

김은규기자
등록일 2009-07-07 06:53 게재일 2009-07-07 12면
스크랩버튼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소장 홍순보)는 해외 곡물가격 인상과 소고기 수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의 가격경쟁력 강화를 위해 청보리 채종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농기센터에 따르면 축산농가의 사료작물 생산 확대를 위해 조성한 청보리 채종단지에 수확한 우량종자 수매가 최근 수륜면 생산지에서 시작됐다.

이번 수매에서 수륜·계정·성리 3개 단지에서 생산한 2천151포대(40㎏)가 발아율, 이물질 제거, 피해립색출 수분측정 등 여러 항목의 까다로운 심사를 통과했다.

수륜면 계정리 이기환(59)씨는 3천165㎡ 면적에서 1천920㎏을 생산한 단지에서 165만 원의 소득을 올려 여름철 돈 가뭄에 청보리가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

종합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