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대구시·경북도 행정부시장·부지사)는 2일 오후 대구경북연구원 대회의실(대구파이낸스센터 18층)에서 제6차 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시·도 행정부시장, 부지사를 비롯한 실·국·본부장, 시·도의원, 분야별 전문가 등 추진위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34개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마무리한 5개 사업은 완료과제로 채택할 계획이다.
또 국가균형발전특별법 개정(2009.4.22)에 따라 지역발전 성장동력 육성과 글로벌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립한 대경광역경제권 발전계획을 재검토하고 시행령 개정(2009.5.29)에 따른 광역경제권발전위원회, 사무국, 자문단 등의 추진기구 구성을 논의한다.
대경통합추진위는 그동안 대구경북 경제통합 공동과제 40건을 추진해 ▲대구재활전문 산재병원 건립부지 확보 ▲경북통상(주) 대구참여 ▲국립대구과학관 건립유치 ▲앙코르-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간 중 공동 홍보부스 운영 ▲2007경북 방문의 해 추진 ▲ITS기반 지능형 자동차부품 시험장 구축 등 6건을 완료했다.
또 이번 6차 회의를 통해 ▲대구·경북 통합DB 구축(대구경북통계정보시스템 구축) ▲2008 월드그린에너지 포럼 행사개최 ▲대구경북 로봇산업 육성계획 수립 계획 등 5건을 완료과제로 채택하고 나머지 29건은 계속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