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폴리스 1·2공구 대행개발 사업자로 서한과 (주)원건설이 각각 선정됐다.
한국토지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호경)는 8일 대구테크노폴리스 공동주택용지를 2개 공구 부지조성공사와 연계한 대행개발방식으로 입찰한 결과 각 공구별로 1필지씩 매각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한은 1공구 A4에 3만3천㎡ 359억원, (주)원건설은 2공구 A18에 322㎡ 322억원에 각각 낙찰, 오는 20일 대행개발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토공은 이에 앞서 대구신서 혁신도시와 경북김천혁신도시에서도 대행개발방식으로 공동주택지를 공급한데 이어 이번에도 2필지 6만7천㎡, 425억원을 매각했다.
또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 IST)부지(34만㎡)에 이어 국립대구과학관 등 3개 시설 22만㎡ 상반기에 계약될 예정이며 경북대학교는 융합기술대학원 등 융복합 관련 대학원의 이전 및 신설을 위한 부지 33만㎡, 계명대학교는 지능형자동차대학원 등을 위한 부지 16만5천㎡를 각각 요청해 조만간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