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년간 축적된 재배기술ㆍ햇빛 투과율 좋아 최상급 생산"
성주군은 지역의 명물인 참외의 품질향상을 통한 ‘성주 참외’브랜드 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참외 생산농가들을 대상으로 참외 품질 품평회를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개최된 참외축제 행사의 일환으로 성주군 농업기술센터에서 품평회를 했다.
품평회 결과 이대화(월항면 인촌1리)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초전면 문덕2리 정성득씨, 은상 선남면 관화3리 정점식씨와 용암면 문명2리 박수호씨가 받았다.
초전면 동포1리 김용석씨와 성주읍 경산5리 김영태씨, 선남면 선원2리 정팔근씨, 노력상 용암면 문명리 정동희씨 등 4명이 각각 동상을 수상했다.
농업기술센터 홍순보 소장은 “성주참외는 60여년간의 축적된 참외재배 기술과 햇빛 투과율이 좋은 성주형 하우스에서 재배한 참외로서 친환경 병해충방제, 꿀벌수분 등 각종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당도, 신선도유지, 형태, 빛깔 등 모든면에서 최상급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고 있다”며 “이번 수상자들은 이러한 성주참외의 품질과 우수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