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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참외축제 35만명 몰려

김은규기자
등록일 2009-05-05 20:46 게재일 2009-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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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여가공간으로 자리 잡은 ‘2009 성주참외축제’가 지난 1일부터 3일간 천연기념물 제405호로 지정된 성주 성밖숲에서 주민과 관광객 등 35만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참외따기 체험과 참외 반짝경매, 소달구지 타기 체험, 가족과 함께 통나무 자르기, 천연 염색 등이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는 수도권 관광객 300여 명이 KTX를 이용했고 대구·경북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새마을회 주관한 성주문화관광상품에 참가해 축제장을 찾는 등 다양한 관광상품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축제운영회가 주최한 주민화합한 마당, 별고을축전, 7080드림 콘서트, 차전놀이, 섶 다리 설치, 통나무 자르기, 각 읍면의 날 등 전체 52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즐거움을 배가시켰다.


한편, 이번 참외 축제장에서 판매된 참외가 무려 45억원어치에 이르는 등 축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총 34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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