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실사단이 4일부터 7일까지 대구를 방문해 대구 스타디움 등 경기장과 경기운영, 대회준비과정을 등에 대해 점검을 벌인다. 이번 IAAF실사는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위해 IAAF, DENTSU(IAAF 마케팅 대행업체), 대한육상경기연맹, 대구시 간 체결한 조직협정서에 따른 것으로 대회의 원활한 준비상황 점검을 위한 실사방문으로 통상 대회개최 전까지 8∼9차례 실시된다.
빌 베일리 IAAF 대구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술대표 등 실사단 4명은 5일 대구스타디움을 방문해 대회 준비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스타디움 내 경기 시설 및 보조경기장에 대한 실사를 벌일 계획이다.
이어 6일에는 마라톤 코스와 경보 코스, 선수촌, 대구시민운동장을 돌아보고 오후에는 숙박, 수송, 등록 등 대회 준비와 경기운영 전반에 대한 업무, 경기 일정 등을 협의한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