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우곡면 그린수박이 첫 출하 됐다.
고령군 우곡면 봉산리 최용택(43)씨의 4천㎡의 시설하우스에서 재배된 그린 수박 2천750개(18t)가 지난달 29일 서울 산정농업법인을 통해 시중에 첫 선을 보였다.
이날 첫 출하된 그린수박은 지난해 12월 25일 본답에 정식한 스피드 품종으로 가격은 1만 원(개당)에 판매됐다.
현재 우곡면은 356ha의 재배면적에 391농가가 수박을 재배하고 있으며 오는 10일부터 본격 출하돼 182억 원의 조수익이 예상된다.
‘우곡그린수박’의 우수성을 대내외적 홍보를 위해 주생산지인 우곡면 봉산리에는 오는 8일부터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접 만나는 직판장이 운영된다.
/김은규기자 ekkim@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