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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미로운 "봄의 왈츠"

윤희정기자
등록일 2009-04-02 19:59 게재일 200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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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 3일 포스텍 대강당

포스텍 대강당에서는 3일 오후 7시30분 ‘포스텍 오케스트라 제3회 정기연주회’가 열려 감미로운 음악의 선율이 울려퍼진다.


깊어가는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포스텍 재학생과 교수, 교직원들로 구성된 포스텍 오케스트라의 제3회 정기연주회로 베토벤 교향곡과 스트라우스의 왈츠, 김연아 쇼트 프로그램 배경음악인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에 이르는 다양한 곡들을 정의환(서라벌대 오케스트라 지휘자)씨의 지휘로 감상할 수 있다.


포스텍 오케스트라(단장 김정기·인문사회학부 교수)는 학업과 연구에 몰두하는 포스텍 학생과 직원, 가족들의 정서함양을 도모하고 과학과 음악이 어우러진 포스텍 고유의 문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2006년 2월에 창단된 30인조 순수 아마추어 악단이다.


1989년 결성된 포스텍의 클래식 악기 연주 동아리 ‘한울림’에서 출발한 아마추어 악단이지만 전문 오케스트라 못지 않은 열의와 실력을 자랑한다. 그동안 2007년 3월 제1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포스텍 개교 20주년 연주회, 소규모 연주회 등을 통해 지역 사회에 문화, 예술적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올해부터는 매년 한 차례 갖는 대강당에서의 정기연주회 뿐 아니라 지곡회관, 청암학술관 등 좀더 친숙한 곳을 찾아 대중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연주회를 펼칠 계획이다.


연주자들은 학부생들을 주축으로 대학원생과 교수, 직원, 연구원을 포함해 31명이 단원으로 활동 하고 있으며 악장 등 일부 악기의 주자는 전문 오케스트라에서 객원으로 초청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의 생애 첫 번째 교향곡인 ‘교향곡 제1번 작품 21’, 스트라우스의 오페레타 ‘박쥐’서곡, 생상스의 ‘죽음의 무도’, 스트라우스의 ‘트리치-트라치-폴카’ ‘피치카토 폴카’ 등 주옥 같은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지휘자 정의환씨는 미국 테네시대학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를 역임하고 현재 경주 서라벌대 오케스트라, 울산중구심포니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279-2432.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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