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와 대구구간을 통행하는 시내버스노선에 대해 정류소 버스 도착시간을 알려주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사업을 대구시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건설교통부와 관련 전문기관이 현지실사와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지난 21일 광역버스정보시스템 사업기관으로 선정해 총 사업비의 50%를 국비 지원키로 함에따라 경산시와 대구시가 14억원을 지원받는다.
2007년도 대중교통업무평가에서 인센티브가 부여되는 BIS사업은 버스정류소 안내기 및 버스단말기 설치, 정보센터 설치 등 정보제공 위주로 추진된다.
BIS사업이 완료되면 대중교통수요자들에게 교통상황 등 버스이용 시간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경제적·시간적인 이익과 대중교통 민원의 감소, 버스운전기사의 불친절로 인한 불편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