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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 지원서비스 유명세 탄다

심한식기자
등록일 2007-02-23 20:26 게재일 2007-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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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주관 1단계 시범지역 설명회서 우수사례 발표

경산시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가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지난 21일 안동 민속예술관에서 행정자치부 혁신추진단이 주관한 주민생활서비스 전달체계 1단계 시범지역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서비스혁신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2, 3단계 실시지역 공무원들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마인드 제고와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정자치부는 지난해 7월 전국 52개 자치단체를 주민생활지원체계개선을 위한 시범지역으로 선정해 읍면동에서 처리해온 조사업무를 본청에서 통합처리 하도록 했다.

통합조사팀은 복지급여 실시 대상자를 결정하기 위한 자산조사 및 생활실태를 파악하고 대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신속성을 제공하고 있다.

경산시 사례의 발표자로 나선 전현옥(복지 7급)씨는 “불분명한 사례에 대해서는 팀원의 사례검토회의와 상급기관 질의를 통해 대상자 보장결정의 정확성을 기하고 팀간의 협의를 통한 최상의 결정을 도출했다”고 밝혔다.

또 “복지욕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부분에서는 조사결과 및 보장내용을 서비스 연계팀에 즉시 의뢰 복지욕구에 대한 신속한 연계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특히 공급자 위주의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가 아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통합체계로 전환을 위해 연구와 노력하는 공무원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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