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복지회관 내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우리글 사랑 급 및 중급반 노인 50여 명이 참가해 ‘사랑하는 나의 가족에게’라는 제목으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우리글로 가슴속에 담아둔 삶의 진실들을 글로 표현했다.
노인복지회관은 이날 대회 장원으로 가족 간의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최만이씨를 선정했으며 차상 및 차하 등 총 7명에게 시상했다.
이번 대회에 장원을 차지한 최만이 노인은 “그 동안 글을 몰라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이제는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무 즐겁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최우영기자 wychoi@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