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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日 투자유치 '대성과'

최우영기자
등록일 2006-12-06 22:44 게재일 2006-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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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소재기업 수천억원대 투자 결정 등 '결실'

지난달 30일부터 3박4일간 일정으로 4공단 일본 기업 투자유치에 나섰던 구미시 대일유치단이 적극적인 유치활동으로 대규모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다.

김자원 경제통상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일 투자유치단은 이 기간 동안 일본 도쿄 및 교토를 방문, 투자가능성이 높은 일본 부품소재기업 본사를 찾아 투자환경설명회를 벌인 결과 G사, S사, J사로부터 지역 투자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중 G사는 내년 상반기내에 수천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결정하고 조만간 산업자원부, 경상북도, 구미시와 함께 MOU를 체결키로 했다.

또 유치단은 사루 와타루 부지사와의 환담을 통해 앞으로 양 도시 간 상호 교류증진 키로 협의했으며 재일동포 기업인들 및 2~3개 기업들도 내년 상반기 중 구미를 방문, 추가 협상키로 했다.

김자원 국장은 “앞으로 4공단에 조세감면 및 부지 무상제공 등이 지원되는 외국인투자 지역을 추가로 지정하고 ,보조금 등 현금지원과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통해 국내외 기업을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5월 MOU를 체결하고 2단계 1억불을 투자하고 있는 아사히글라스에 대해 현재 조세감면을 위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최우영기자 wy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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